명절 후, 가벼운 그릭요거트 식단 레시피 3가지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게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을 수 있었던

달콤했던 설날 연휴가 지나갔어요. 데이지님들도 행복한 연휴 보내셨나요?

이번 연휴에는 절대! 흐트러지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는데,

지글지글 고소한 전 냄새, 먹음직스러운 갈비찜, 뽀얀 국물에 쫄깃쫄깃한 떡국 등

한상 가득 차려진 눈앞의 음식들이 단단한 의지를 무너뜨렸어요.

명절 연휴만 되면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을 매끼 섭취하고,

주로 앉거나 누워있다보니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어 몸이 무거워지고

무기력해지는 기분을 느껴지면서 당분간 식단관리에 힘써야겠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볍고 건강한 그릭요거트 식단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라이트: 썬드라이 그릭요거트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썬드라이 그릭요거트

@ongiroun

https://www.instagram.com/p/CzdKgbGvXbu/?igsh=YzRhNm1sOWg0Y2ph&img_index=3

유럽이나 이탈리아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낯설지 않은 조합일텐데요.

토마토를 말린 뒤, 허브, 마늘등의 향을 내는 재료들과 오일에 절인 선드라이 토마토의 쫄깃하고 꾸덕꾸덕한 식감과

부드럽고 깔끔한 그릭데이 라이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올리브 오일, 상쾌하게 톡 쏘는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딜의 조합은

신선함이 가득하고 원재료 하나하나의 섬세한 풍미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

묵직한 식감과 밀도 호밀빵을 바삭하게 구워 곁들이면 가볍지만 든든한 하게 즐길 수 있는

썬드라이 그릭요거트를 소개할게요 :)

재료

그릭데이 라이트 100g, 썬드라이토마토, 올리브오일, 딜, 후추, 통밀빵

레시피

STEP 1 | 깔끔하고 부드러운 그릭데이 라이트에 썬드라이 토마토, 올리브오일, 딜, 후추를 토핑하기.

Tip. 올리브오일, 선드라이 토마토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원재료를 사용하면 더 좋아요!

STEP 2 | 통밀빵, 식빵등을 바삭하게 구워 함께 곁들여 먹기.

시그니처: 딜그릭 감자스프

추운 날씨에 따듯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딜그릭 감자스프

@dhakdlrktchef

https://www.instagram.com/p/CzSVkdDy_Sn/?igsh=MW1lenpxc2p6dG8xcw%3D%3D

대부분 그릭요거트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차가운 상태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추운 날씨가 계속 될 때, 쉽게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추운 겨울 따듯하고,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감자의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지만, 딜그릭 하나로 이색적이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답니다.

단독으로 먹거나, 빵 또는 크루통과 함께 먹어도 좋은 딜그릭 감자스프를 소개할게요 :)

재료

그릭데이 시그니처 한 스푼(약 20-30g), 감자 2개, 슬라이스치즈 2장, 느타리 버섯, 두유100ml, 물 100ml, 소금, 후추, 알룰로스 1스푼, 딜

레시피

STEP 1 | 감자를 푹 삶아서 껍질 벗기고, 블랜더로 취향에 맞는 식감으로 갈아주기.

Tip. 씹는 식감을 좋아한다면 건더기가 씹히는 정도로 갈아주세요.

STEP 2 | 냄비에 두유100ml를 넣고, 살짝 끓기 시작하면 슬라이스 치즈 2장 넣기.

STEP 3 | 치즈가 녹으면 갈아둔 감자와 느타리버섯, 물100ml 넣고 계속 저어가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수분을 날려주세요.

STEP 4 |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딜그릭크림 한 스푼 올리기.

Tip. 딜그릭크림은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딜과 알룰로스를 넣고 섞어주세요.

시그니처: 오이요거트롤

아삭하고 상큼한 오이의 향이 가득한 오이요거트롤

@newpy__

https://www.instagram.com/p/CypxVK_S2kf/?igsh=MTV2ajBnMjFwNmRzMw%3D%3D

불 사용 없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행복하고 배부른 명절 연휴를 보내고, 가벼운 식단으로 좋은 오이요거트롤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크래미에 마요네즈 대신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사용하여, 칼로리를 낮추고 단백질 함량은 높였어요.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의 향과 식담이 매력적인 오이요거트롤은 맛과 모양 모두 근사해보여 식단뿐만 아니라

손님 맞이용 에피타이저나 핑거푸드로 활용하기도 좋답니다.

맛도 모양도 포만감도 느낄 수 있는 오이요거트롤 소개할게요 :)

재료

그릭데이 시그니처 약 100g, 김밥용 김, 오이, 양배추, 맛살 or 크래미, 알룰로스, 소금, 후추

레시피

STEP 1 | 오이는 슬라이스하여 얇게 썰어 준비하기.

STEP 2 | 맛살이나 크래미를 잘게 찢어 꾸덕한 시그니처 50g, 알룰로스, 소금, 후추 넣어 버무려 준비하기.

Tip. 와사비를 소량 넣으면 알싸한 와사비의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STEP 3 | 김에 슬라이스한 오이를 겹겹이 깔고, 꾸덕한 시그니처를 바른 후, 미리 만들어둔 크래미 코울슬로 넣어주기.

STEP 4 | 김의 끝에 물을 살짝 묻혀 힘껏 말아 완성하기.

요리의 특성에 따라,

알맞는 그릭요거트를 골라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데이지클러버가 소개한 명절 후 식단 레시피 잘 보셨나요?

그릭데이 시그니처와 라이트는 질감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체하여 사용하기 더 좋고,

요리에 사용되었을 때 다른 재료들와 어울려 그릭요거트 특유의 산미보다 우유의 고소함을 더 극대화 시켜준답니다.

요리에 들어가는 소스나, 드레싱, 조미료들은 가끔 원재료보다

더 많은 칼로리와 당 함량을 가지고 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그릭요거트로 대체하여

명절이 끝난 후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가볍게 챙겨보세요!